2005년 0시 0분 00초, 병술년 새해 첫아기가 서울시 중구 묵정동(퇴계로)의 성균관의대 제일병원 분만실에서 탄생했다.

새해 첫아기의 주인공인 최미연(31세, 서울시 동대문구)씨는 3,150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하여 2006년도를 알리는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디지털 시계를 체크하는 가운데 0시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자 모든 의료진과 대기중이던 보호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울렸다.

첫아기 탄생을 지켜본 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교수는 “아무 이상이 없이 건강한 아기가 탄생해 너무 기쁘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의 희망차고 힘찬 울음소리처럼 2006년에는 경제도 좋아지고 모든 국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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