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센터가 24일 새로운 의료기기 바이탈빔 가동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센터가 24일 새로운 의료기기 바이탈빔 가동식을 가졌다.

바이탈빔은 ‘통합 디지털 시스템화’로 치료 정확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 도입으로, 지난달 19일 첫 환자를 치료했다.

전체 장비제어시스템 ‘아리아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최적의 방사선 치료계획을 제공하며, CBCT를 이용한 위치파악은 치료 정확도를 향상시켜 방사선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환자의 방사선치료과정 및 결과 등 모든 데이터는 아리아프로그램에 저장되며, 향후 치료 관리에 이용할 수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는 “통합 디지털 시스템은 오차범위를 줄여 국소화 된 방사선 치료를 가능케 한다”며 “향후 정밀한 방사선 치료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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