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7월 7일(금) 오후 3시 2017년 안양 세계태권도 한마당 공식 병원으로 지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심병원은 행사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의료지원 및 이송을 수행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2006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채택되어 응급사고에 대비를 위한 의료지원을 완벽히 수행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60여개국 6,000명이 참가하며 3개 종목(격파·품새·태권체조) 68개 부문(남·여, 주니어, 시니어)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격파, 시범, 호신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어 태권도의 문화관광 상품화를 도모하고 한류 붐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한마당 행사는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1일(화)까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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