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설립자 차광렬)는 오는 23~29 아시아 최대 규모 ‘아시아의대생 학술대회(AMSC)’를 연세대, 고려대 의과대학과 공동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4개국에서 400여 명의 의대생들이 참석해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와 그에 따른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국 의료환경 및 의료사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에 참석하는 아시아의대생들은 줄기세포 및 난임치료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차병원 종합연구원 차바이오컴플렉스와 서울역차병원을 투어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23~25일 연세대 의과대학, 26~27일 차바이오컴플렉스, 28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학술행사를 진행하며 30일에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마무리된다.

학회를 주최한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수곤 원장은 “세계 각국 의대생들의 최신지견 및 상호 간에 경험을 나누는 활발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의 의대생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8회를 맞는 아시아의대생 학술대회는 1983년에 설립된 아시아의대생 연합(AMSC)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현재 총 24개 회원국 4000여명의 아시아의대생이 소속되어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다. 아시아 의과대학 학생들은 매년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통해 논문, 포스터, 캠페인 등의 프로젝트 추진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각국의 의료시스템과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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