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사를 하고 있는 정진엽 장관

제52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21일 이임식을 갖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5년 8월 취임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니 보건복지부장관으로서는 비교적 장수장관에 속한다.

의사 출신으로서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면서 ‘감성행정’으로 직원들과 호흡하며 성공적이라는 장관 수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내용들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 대책 마련 △읍면동 복지허브화 △보건의료산업 성장률 제고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수립 등 굵직한 행적을 남겼다.

정 장관은 이임식에서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무사히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정진엽 장관이 자신의 얼굴 사진이 있는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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