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 경우) 소속 10개 병원장들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모인다.

근로복지공단은 20일 태백병원에서 2017년 제2차 소속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과 10개 병원 소속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별 진료 전문화 등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또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서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재활의학연구기능 강화, 장해진단 전문병원 시범운영, 강원권 소속병원의 기능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 심경우 이사장은 “의료사업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속병원별 중점추진사항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 보험자 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산재환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7월20일자로 신규 부임하는 조정제 동해병원장과 김규환 경기요양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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