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은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가 SCI 저널인 Medicine의 편집인으로 위촉됐다.

박 교수는 Medicine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비뇨기과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들에 대해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여부 결정 등 편집인 업무를 3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Medicine은 1922년 창간된 역사 95년의 전통있는 SCI 학술지로서, 2014년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사의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5.723이었다. 박 교수는 이 학술지의 총 7명의 비뇨기과 담당 편집인 중 한명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도부터 고려대의료원에서 근무 중이다. 현재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SCIE),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SCOPUS) 등 다수의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SCIE, 인용지수 2.476) Special Issue의 초청 주편집인으로 위촉되어, 편집인단 선정 및 심사위원 선정, 논문 게재 여부 결정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