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주가원)는 19일(수)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응급 및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자살위기 대응체계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를 통하여 자살위기 대응기관(경찰, 소방, 응급 및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체계적인 자살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활성화 강화 및 사후관리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충북 도내 자살고위험 장소(문의대교 등)의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안전 시설물 보강, 긴급구조 및 사후관리 대책 등의 협의와 각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본 간담회를 통하여 자살 및 정신과적 응급위기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와 각 기관의 서비스 통합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자살위기 대응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