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에 서울시내 440여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흉터치료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 직원들과 서울시 25개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베스티안재단 권형원 상임이사 및 재단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메디택 협찬으로 베스티안재단이 지원한 449개의 흉터치료제는 흉터의 발생시기와 상관없이어린이의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의료용 치료제로, 서울시내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령기 아동들은 신체활동이 왕성하여 다치기 쉬운데, 아동들이 흉터없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격려차원에서 후원이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 권형원 상임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지만,자칫 사고로 생길 있는 흉터 하나없이 티없고 맑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 또한 아동들의 안전과 예방교육에 관심이 많은 베스티안재단의 일원으로 아이들의 건강하고 지혜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들을 작게나마 도울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 박영선 단장 은“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은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아동센터가 건강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을 비롯 보호자, 교사 대상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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