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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은 국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에서 ‘다자녀들’팀 우승
2017년 07월 17일 (월) 16:37:46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가 주최한 ‘제5회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에서 ‘저출산은 국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인식(가치관)이 필요하다’는 찬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인구협회는 ‘제6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윤소하 의원,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1부 시상식과 2부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으로 진행했다.

1부 기념식은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저출산 해결은 물적 지원보다 인식(가치관)에 달려있다’는 논제로 제5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날 “저출산이 국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찬성팀과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누가 결혼해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라는 반대팀의 팽팽한 토론 끝에 찬성팀인 ‘다자녀들’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협회는 인구주간 동안 인구의 날 기념식 이외에도 협약과 포럼을 비롯해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직장 내 임산부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일, 매일유업과「임산부배려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직장에서도 임신을 축하받고 출산과 육아가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13일에는 ‘다양한 가족의 육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2017 인구주간 포럼」을 개최하여, 양육미혼모‧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입양가족이 패널로 참석해 육아의 행복과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했으며, 이날 제시된 의견은 향후 사업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사회 각계와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저출산극복 전국사회연대회의」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춰 인구주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대구 ‘부부愛 소통&공감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북 ‘육아힐링 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대전 ‘남성육아참여 간담회’(7.19), 충북 ‘어린이 가족뮤지컬’(7.21), 울산 ‘공개특강 및 가족뮤지컬’(7.21), 서울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7.23) 등 다양한 내용의 문화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언항 회장은 “인구주간 동안 전국에서 개최되는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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