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전병찬)는 지난 12일, 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서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과 국제의료봉사에 대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과학대학교 허정석 총장을 비롯하여 심광열 교학처장, 김호철 입학홍보처장, 서정호 인재개발처장, 최귀윤 간호학과장, 송주영 물리치료학과 과장, 권용현 기획팀장, 조기익 입학홍보과장이 배석했고. 울산그린닥터스에서는 전병찬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재기 고문(전재기이비인후과 원장), 한창기 부이사장(한치과 원장), 손수민 이사(굿모닝병원 원장), 이상득 이사(여천자동차정비공장 대표), 강승수 이사(대경모터스 대표), 강병완이사(청맥외과병원), 박상영이사(법과공감 법률사무소 변호사), 소병석 이사(일품도시락 대표), 조석수 감사(울산병원 비뇨기과 과장, 김지원 감사(뉴OA시스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그린닥터스는 국제의료봉사 단체로 2007년 5월10일 창립해 지난 10년간 캄보디아 등 11개국에서 해외봉사를 펼쳐 왔다. 그 동안 의료봉사지역은 27곳으로 의료봉사에 참가한 단원 수는 의료진 포함 354명이며, 전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18,476명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사회복지과 등 17개과를 두고 있으며 2013년 허 정석 총장이 취임한 이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고등직업전문학교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 총장은 “이번 지역사회 대표 해외봉사단체인 울산그린닥터스와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국제의료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익히고, 급변하는 글로벌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 “울산그린닥터스와도 학술적 교류와 소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약속했다
울산그린닥터스 전병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울산그린닥터스가 주관하는 국제의료봉사 등에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터전을 마련하고 ‘영그린닥터스’를 탄생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