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5일 제3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열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NECA)은 5일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1층)에서 제3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충청권, 경상권에 이어 세 번째로 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과 공동주최했다. 수도권 지역 연구자가 대상이며,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NECA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 및 유망의료기술의 임상근거 축적을 위한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도’를 소개하며 임상전문가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참여 경험을 발표한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연구계획서 작성부터 과제관리, 임상 데이터 구축‧분석까지 연구 수행과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남정모 연세대 의학정보통계학과 교수는 ‘임상시험 성공전략’을 내용으로, 연구목적에 적합한 연구설계 선택과 통계적 검정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뚤림(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방승민 소화기내과 교수와 유영훈 핵의학과 교수, NECA 고민정 선임연구위원, 최미영 부연구위원도 공익적 임상연구 수행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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