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통합기능의학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는 ‘제67차 통합기능의학 세미나’가 8일 서울 강남 스템텍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통합기능의학 세미나’는 뉴트라존연구회,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통합기능치유학회, 그리고 ㈜메디넥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번 세미나는 ‘만성염증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염증과 장내세균’ 강의할 前 경희의대 원장 김영설 교수는 “염증과 장내세균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들은 비만을 유도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며, “비만 탈출을 위해서는 장내세균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액트엔’ 강사인 양시영내과 양시영 대표원장은 “액트엔은 Nrf2 활성화 기능성 식품으로 우리의 세포 보호 경로과정에서 신체의 산화 반응 ‘마스터 조절기’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라며, “산화 스트레스 및 기타 스트레스의 수준을 감지하고 내부 보호 메커니즘을 세포 내에서 조절하는 염증 조절 물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뉴트라존연구회는 “만성염증은 신체이상을 부추기는 ‘나쁜 염증’으로 일상생활 중 미세먼지, 고혈당, 고혈압, 식품첨가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몸과 마음이 혹사당하면 염증성 단백질이 조금씩 꾸준히 만들어지며, 이러한 염증성 단백이 온몸에 퍼져 쌓이면 온갖 만성중증질환을 유발한다”며, “이러한 질환들은 수년, 수십 년이 지나도 특이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 이번 세미나는 염증의 유발기전과 억제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의료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