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선 교수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오후 5시부터 ‘KBS 아트홀’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을 개최, 건강보험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을 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제도가 1977년 7월 1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시행된 이래, 40년간 대상자와 급여 범위 등 확대와 내실화를 거듭하여 명실상부한 보편적 건강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19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고, 35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 날 행사는 ‘함께 한 건강보장 40년, 같이 가요 평생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보장 40년간의 발자취 기록영상과 40년 건강지기 주제영상 등 건강보장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보건복지 관련 공공기관장, 보건의료단체장 등 지난 40년간 우리나라 건강보장 발전에 기여한 각계 내빈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40년간의 건강보험 제도 변화와 발전과정을 담은“건강보험 40년史”를 편찬·배포 중이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국민 아이디어 공모(7월) 및 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7월) 등 국민 의견수렴도 시행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