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일(월), 건강보장 도입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전」당선작을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 제도로 자리매김한 건강보험제도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하여,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여편이 응모되었으며, 심사평가원은 시부모님의 치매와 암 발병 과정에서 경험한 건강보험제도 및 사례를 담은 ‘믿음을 주는 건강보험, 마음이 편해요’ 등 총 6편을 내·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건강보험 정책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새 정부의 ‘국가치매관리제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고, 심사평가원의 병원평가정보, 질병 및 의약품정보 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 중 일부를 사보(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7·8월호)와 웹진(건강나래 7월호)에 게재하여 그 감동과 희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믿음을 주는 건강보험, 마음이 편해요 ▲우수상=우리가족의 든든한 울타리, 우리나라 건강보장의 힘. 4대 중증질환 보장제도의 도움 ▲장려상=절망 뒤에 보이는 희망의 끈, 우리가족 평생보험 “건강보험”, 건강보험으로 우리가족의 행복을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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