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121병원 에리카 클락슨 병원장 일행이 지난 22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을 방문했다.

에리카 클락슨(Erica Clarkson) 병원장(대령)을 비롯한 방문단은 동산병원의 현황을 소개받고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수면다원검사실, 호스피스병동 등을 둘러봤다.

또 국제의료센터를 견학하여, 외국인들에게 실시하는 의료보험대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에리카 클락슨 병원장은 “동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미군 병사들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발전적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군과 의료협정을 맺어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의 지정병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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