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암이 의심되어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구, 중랑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1인당 3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해당 주민이 주소지가 속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복지담당과 상담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병원은 추천받은 대상자를 자체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원자력병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으로 48명의 환자에게 총 403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500만원의 지원비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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