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15-19일 베트남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회장 주천기·가톨릭의대 안과)는 15-19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냐베현 및 바리아 봉타우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엔 국제구호기구, 알버트 슈바이처 한국 대표부와 함께했으며,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후원했다.

협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향후 현지인 대상의 한국 의료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찾는 베트남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 및 물품 지원 활동에는 주천기 회장을 비롯 최윤백 단장(전 서울아산병원 교수),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국제구호기구 일반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크리스탈생명과학, 유한양행, 유유제약, 그린제약 등 국내 제약사에서 현지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현지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35명이 2일간 지도교수와 함께 참석해 우리나라 의료진과 주민들과의 의사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틀 간 1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진료를 받고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주천기 회장은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를 계기로 현지 유관단체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 앞으로 상류층을 포함해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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