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분석하는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길병원은 앞으로 운영위원회 설치·세미나 개최와 같은 활동을 통해 원내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며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는 진료부,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의공팀, 구매팀, 영상의학과, R&D부서 등 다양한 부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위원은 수시로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효율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 모니터링센터는 전 부서와 협업 및 회의를 진행해 의료기기 제품 개선 및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이종연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은 질병의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환자의 안전이 향상된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현재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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