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13일 ‘2017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관호)는 13일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이라향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으로 현재 전국 5개 대학병원(강원대병원, 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전국 5개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비롯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 경북대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가톨릭대병원 권역류마티스‧관절센터에서 참석했다.

이날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초기대응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였고, 이라향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의 사업 추진경과 발표와 함께 각 권역 센터들의 사업 소개,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정토론에는 백윤자 대구광역시청 보건복지국 보건건강과장, 강태경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장, 김건엽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장, 황준현 대구가톨릭대병원 권역 류마티스·관절센터 교수가 참석했다.

이관호 센터장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립 최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개 권역별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와의 사업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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