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희 이사장>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유봉옥) 동천동강병원(병원장 송영)은 13일 오전 8시 각 병원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병원 보직자 및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동강인 시상과 장기 근속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원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일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고, 유기적으로 여러 분야가 협조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동강병원은 그러한 일을 36년간 해왔으며 울산시민의 건강지킴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울산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기회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치매센터, 종합건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심뇌혈관센터를 좀 더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개원 36주년 ‘자랑스러운 동강인 상’은 흉부외과 박상섭(과장), 진단의학검사팀 구종국(부기사장), 간호부 권선애(과장)이 받았고 수상자들에게 공로패와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직원 대상자 89명 (35년 근속자 : 2명, 30년 근속자 4명, 25년 근속자 9명, 20년 근속자 18명, 15년 근속자 8명, 10년 근속자 26명, 5년 근속자 22명)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권, 상금, 부부 은수저세트, 순금 뺏지 등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입원환자 전원에게 개원기념 백설기 떡을 제공했으며 외래 방문 환자 및 내원객에게는 덩쿨회(행정 여직원 모임)에서 시원한 수정과를 접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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