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컷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강미·정윤빈 입원전담전문의,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오경환 간호담당부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윤동섭 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 금기창 연세암병원 부원장, 이강영 적정진료관리실장, 최기홍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공재철 세브란스병원 원목.

연세암병원이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시행했다.

연세암병원은 13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윤동섭 외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5, 146병동의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서비스는 외과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면서 환자가 입원해 퇴원할 때까지 수술 전‧후 처치나 검사, 상처·통증·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 및 처치 등을 담당한다.

우선 대장항문외과·위장관외과에서 시행하는데 145병동과 146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위, 대장, 직장의 암 수술 및 주요 수술 환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환자는 입원 기간 동안 의료진으로부터 빠르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상태 및 회복 과정에 대해 언제든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전문 진료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노성훈 원장은 개소식에서 “원전담전문의 서비스는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자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가 잘 자리 잡아 확산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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