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 65의무여단 일행은 12일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를 방문, 진료실 및 수술실, 배양실 등의 시설을 관람하고 돌아보고 양측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65 의무여단웬디 엘. 하터(Wendy L. Harter / COL) 대령 외 일행은 차병원 이정노 부회장과 윤태기 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미군 의료 수혜자 진료를 포함한 의무발전 등 상호의제를 폭넓게 논의했으며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의 최첨단 난임시설을 둘러보며 차병원 측의 상세하고 자세한 시설 투어 및 설명에 감사를 전했다.

주한미군 제 65의무여단 웬디 엘. 하터(Wendy L. Harter /COL) 대령은 투어를 마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의 진료 시스템과 시설, 설비는 뛰어난 국제적 감각을 자랑하고 있어 글로벌 난임 센터로 손색이 없는 것 같다”며 “그 중 37난자은행 및 난자 보관 시스템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병원 이정노 부회장은 “이미 강남차병원과 주한 미 육군 간에 두 기관은 환자진료 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한 미 육군에서 의뢰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지난 1996년주한 미 육군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미군에 소속된 군인과 가족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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