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9일 경북대병원서 경상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9일 경북대병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충청권에 이은 것으로 행사장에는 경북대병원장 직무대행 정호영 교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재단 이재태 이사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을 비롯한 NECA 주요 연구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고, 임상연구자 참여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김수경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장은 장기 추적관찰 및 치료성과 분석이 필요한 임상연구의 특성을 고려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 정비 및 사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ECA 최미영 부연구위원은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으로 신규개발과 수용개작 방법을 제시하며, 각각의 수행과정을 사례중심으로 풀어냈다.

경북대학교 권진원 교수는 최근 고가의 신의료기술이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의료기술 간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해 의료자원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경제성 평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의료기술평가 현장소통 간담회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요 및 주요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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