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0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7 제2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16년 하반기에 두차례 교육을 실시하고, 올 해 네차례 교육을 계획하여 그 중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차 교육보다 최신 현안 토론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보다 심도 깊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 사회로 진행되며 장홍원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 파트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토론’을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 송경아 약사(서울아산병원 약제팀)의 ‘임상시험 약국의 SOP 개발’, 김민경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의 ‘마약류 임상시험 진행시 고려할 사항‘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끝으로 최 솔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약국)가 'Audit/실태조사 주의사항’를 주제로 임상시험의 모니터링과 점검 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이번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은 심화 및 보수교육으로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자질 함양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시험 관리약사 중 신규자는 8시간 이상, 경력자는 심화교육 6시간 이상, 보수교육 4시간 이상을 순차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제3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은 오는 8월 19일(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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