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용범 교수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김영모·주용범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제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반월상 연골판 후각 골기시부 파열의 치료를 위한 최적의 봉합부위’로 돼지의 반월상 연골판을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

반월상 연골판 후각 골기시부 파열은 중년에서 흔한 유형의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반월상 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의 봉합부위에 관한 생역학적 평가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사람의 무릎과 비슷한 돼지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향후 사람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모·주용범 교수는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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