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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제4회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서 두각
2일 일본 동경서 시상식, 인도네시아 텔콤 최다 수상
2017년 06월 07일 (수) 17:29:18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2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제4회 시상식서 우리나라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이 2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의 제4회 시상식이 크게 빛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이 상은 15개국 800여편이 출품됐고, 전 세계 50여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스티비상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일본 동경시 도쿄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금상 29개, 은상 37개, 동상 5개를 수상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활동들과 그 성과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경영부문 헬스케어산업 혁신경영 카테고리와 마케팅 부문 스폰서 혁신 카테고리에서 각각 금상과 기업·조직 부문 헬스케어산업 혁신상 카테고리에서 은상을 수상, 두각을 나타냈다.

또 남·북한 통합 한의사 자격 1호인 김지은 한의원 원장도 건강·웰빙 혁신 카테고리와 의료·치과 혁신상 카테고리에서 2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 김덕환 씨젠의료재단 이사<좌측>가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씨젠의료재단은 1990년에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 질병검사전문기관으로서, 현재 40명의 의사를 포함해 임상병리사와 연구원 등 총 6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진단의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병리검사 등 질병검사 전 분야에 걸쳐 4000여 가지에 달하며, 처리하는 검사의 양은 하루 평균 15만 건을 상회한다.

천종기 이사장은 “경영 혁신의 최우선 과제를 가격 경쟁 중심의 수탁검사업계 문화를 극복하고 검사의 품질과 서비스에서 경쟁 우위를 갖추는데 두고 있다”며, “한국의 국가의료보험제도에서는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무관하게 검사 종목에 따라 미리 정해진 금액을 지급받기 때문에, 의사들은 검사 결과의 품질에 중대한 결함이 없는 한 저렴하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질병검사기관들은 검사품질의 개선 보다 검사원가의 절감을 유일한 경영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지나친 가격 경쟁 중심의 업계 관행은 검사기관의 이익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의료의 질을 정체시키거나 심지어 하락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원데이(One-day) 검사 시스템 도입, 전국의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365일 24시간 데이터 서비스 제공, 부산경남검사센터 설립 운영, 세계 최고수준의 분자진단검사 기술력 보유 등의 공적으로 수상이 결정됐다.

우리나라 금상 수상자는 공항철도주식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융감독원, 마포구청, 문화콘텐츠 21 운영위원회, 부산광역시청, 서초구청, 셀트리온, 안동시청, 용인시청, KT, 하나로애드컴, 하남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미래창조과학부,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도로공사 등이 있다.

올해 아태스티비상의 최다 수상자는 인도네시아의 국영기업 텔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가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용인시청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아태스티비상은 지난 15년간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미국 비즈니스 대상(American Business Awards)과 같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부문 프리미엄 시상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티비어워즈(설립인 겸 회장 마이클 갤러허)에서 주관한다.

스티비(Stevies)상은 그리스어 스테파노에서 따온 말로 ‘왕관을 쓴(crowned)’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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