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외과 조해창, 손준호 과장은 지난 5월17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The 3rd Clinic Of Tashkent Medical Academy” 에서 “탈장치료와 내시경복강경수술의 최신지견”(The modern methods of treating hernia and the global problems of endovideosurgery)의 주제로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기술 교류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외과의사로 활동중인 Dr. Sobirjon Mamarajabov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그는 2012년 4월부터 7월까지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외과 수술 연수교육을 받고 그때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자 초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타슈켄트의 많은 외과의사들이 조해창 과장과 손준호 과장의 강의와 수술에 참관하여 첨단의료기술을 학습했다.

또한, 마스터 클래스 외에 Tashkent medical academy school of public health에서 우즈베키스탄 각지의 medical school 교직원들에게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앞으로의 의료기술 발전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체결에 관해 협의했다.

한편, 조해창 과장은 현재 대한탈장학회 회장직을 수행중이며, PHS(특수메쉬)를 이용한 탈장교정술의 권위자로 이미 국내외 많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술 술기 강의 및 live surgery에 대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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