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2회 연속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전국 563개 의료기관에서 2016년 4월~6월에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 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 등 평가지표 대부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광현 병원장은 “폐렴은 정도에 따라 쉽게 치료될 수도 있지만 고령에서는 사망률이 높은 매우 무서운 질병이다”라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고령의 환자는 경우에는 증상 초기에 병원을 내원하여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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