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달 31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7 자원봉사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 위욱환 교류협력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어르신에게 흔한 안과질환의 예방과 치료(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박인기 교수) 건강강좌와 ▲음악공연 오카리나 연주(김현순 자원봉사자)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호스피스’ 봉사를 하며(호스피스 김인자 봉사자)를 주제로 봉사 수기 발표와 ▲음악공연 플루트 연주(플루리스트 강희)로 채워졌다.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신다. 그 마음에 대한 감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라며, “아픈 환자들을 대하는 병원 자원봉사가 분명 힘든 점이 많을 텐데도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1998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연간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환자 접점부서에서 환자 안내,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 문의: 02-958-2997(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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