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일 인공신장실을 확장, 개관했다.

새 인공신장실은 기존 28병상에서 35병상으로 7병상 늘리고 최신 혈액투석장비도 7대 추가 도입하는 등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게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가 도입된 최신 혈액투석장비(FMC5008S)는 투석 효율도 높고 순환혈액의 온도를 실시간 감지해 투석 중 갑작스런 저혈압 발생도 예방해준다.

길효욱 교수(신장내과 과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투석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인공신장실과 협진시스템도 강화해 지역 투석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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