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월 30-31일 양일 간 인사제도 개선안 도출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택 원장 취임 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3차에 거쳐 진행되며, 1차는 30일(화) 원주 본원, 2차는 31일(수) 오전 서울사무소, 3차는 31일(수) 오후에 9개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그 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설명, 질의응답 및 인사제도 개선 의견 개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17.5.18. ~ 5.23.)결과, 순환전보 및 승진 등 그간 직원들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은 “설문조사 및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인사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심사평가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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