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 26일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그동안 펼친 봉사활동 내용을 되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정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의 의약단체장 임원을 비롯하여 각처의 봉사활동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회원 등 80여명의 참석, 축하했다.

이광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회원과 주위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덕분에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눠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봉사회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주 운영위원장은 봉사회는 지금까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해동안 11차례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총진료환자 1,247명 ▶총진료건수 2,517건 ▶검사 및 투약 3,683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더불어 ▶연탄나눔배달봉사 ▶쌀, 라면나눔봉사 ▶집수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을 통한 2개 타 봉사단체 지원 ▶ 장학생 장학금 지급(9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수상자>

이어 ‘인천광역시의료원사회봉사단’이 의료부문에서, ‘인하대병원 말벗도우미팀’이 사회봉사부문에서 각각 제4회 인천의료사회봉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처 9개 기관에서 추천받은 장학생 9명에게 총 4백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회장 표창은 남인숙 대은약국장과 이지영 인천성모병원간호팀장이 받았으며, 이어 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정림)에서 봉사회 임순희 회원, 권률 회원, 임순희 회원, 윤동영 회원에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이날 참석한 회원과 의약단체 및 기타 기관단체에서 모금에 참여해 2천3백2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