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월 25-26일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40주년 심사·평가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세션을 운영했다.

‘건강보험 40주년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회는 건강보험의 40년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자율적 책임의료 환경조성, 가치기반의 비용 및 질 관리, 데이터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심사·평가 패러다임 전환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사평가원은 26일(금) 오전 11시부터 ‘건강보험 40주년 심사·평가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세션을 운영하며,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장(심사평가원)을 좌장으로 ‘가치기반 심사평가 미래 패러다임’에 대해 심사평가원 오주연 부연구위원, ‘가치기반 심사평가와 지불제도’에 대해 심사평가원 박춘선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김보연 평가위원(심사평가원), 이재란 과장(보건복지부), 신영석 박사(보건사회연구원), 이상일 교수(울산대학교), 서인석 보험이사(대한의사협회)가 토론에 참여했다.

심사평가원 이소영 연구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환자안전과 국민 의료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연구자와 실무자들이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가치기반의 심사·평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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