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6월9일 오후 1시 경상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소는 경북대병원 대강당(10층)이며,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센터장 김수경)가 주관한다.

연구원은 2015년 8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공익적 임상연구 기획 및 수행을 총괄 지원하는 코디네이팅 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경상권 임상연구자를 대상으로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방법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총괄하는 박찬미 연구인프라지원팀장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외 지역 연구자들과 함께 국가 주도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부 ‘공익적 임상연구 참여전략’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요사업과 국민건강임상연구에 관한 소개(김수경·박종연·김석현)가, 2부에서는 연구방법론 강연과 의료산업계 간담회가 동시간대에 병행세션으로 진행된다.

병행세션 ‘공익적 임상연구 수행전략’에서는 공익적 임상연구 수행 시 필요한 연구방법론(임상진료지침개발, 경제성 평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신의료기술평가 현장소통 간담회’에서는 김석현 본부장이 경상권 소재 의료산업계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및 주요 개선사항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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