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유방암 진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에서 2015년에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구조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영역 등 18개 평가지표 대부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정민성 유방암센터장은 “여성암 중 유방암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발병 후 치료의 고통 외에도 유방상실 등의 외형과 심리적인 고통도 크다”라면서 “한양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수술 시 안전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는 유방종양성형술과 유방재건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까지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등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혈액투석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중증질병 치료에 있어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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