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24일 오전 보건복지부, 서울시메트로 9호선(주), 서울 9호선운영(주)와 함께 임산부배려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 고속터미널역 등 5개 역사에서 진행되며, 열차에 탑승하여 이동(신방화역~국회의사당역)하면서 홍보물 제공과 함께 임산부 배려석을 안내했다.

아울러, 9호선 객차에 임산부 배려석에 방석과 테디베어를 비치하여 임산부들이 안고 타게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 및 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의 공공소통프로젝트(LOUD)에서 영감을 얻어 작년에 이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회의사당역에서는 다트게임, 임산부배려트리 이벤트, 포토존 설치 및 임산부 홍보 동영상 상영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신언항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대중교통에서 임산부 배려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협회는 임산부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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