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민광 뉴딘미다트 김민광 대표이사,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신종성 골프존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병원과 기업이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재활치료시설을 구축키로 손을 잡았다.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의료계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골프존네트웍스, 뉴딘미다트는 22일 장애아동 재활을 돕기 위해 뉴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시설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과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이사, ㈜뉴딘미다트 김민광 대표이사 등 3개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에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시설을 제공하고 장애아동들의 발달향상을 위한 재활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병원은 “소아재활치료에 뉴미디어와 3D모션 인식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장애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오감만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원준 원장은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미래형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첨단 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발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로 올해 2월 설립된 뉴딘미다트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미디어아트 컨텐츠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키즈카페인 ‘키즈마루’를 오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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