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성 교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두명의 대통령 건강을 담당할 주치의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송인성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그 주인공.

송 교수는 경기고, 서울의대를 졸업한뒤 서울대병원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내과학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소화기내과이사장, 세계내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소화기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정년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촉탁교수로 진료 일선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으며, 대통령의 휴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 일정에 동행하며 건강을 체크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내정상태로 조만간 공식 임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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