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16일 북구 만덕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그린엔젤봉사단)은 혈압 및 혈당측정, 의료진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날 평소 병원을 내원하기 힘들었던 약 100명의 지역민들이 찾아와 사랑의 온기를 함께 나누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김 모씨(63세)는 “나이가 들어 최근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이렇게 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줘서 정성껏 건강을 확인 해주는 모습에 고마웠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부민병원은 현재 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정춘필 병원장은 “부산부민병원은 지역 내 의료봉사 활동 외에도 사랑 나눔 바자회, 저소득층 노인대상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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