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의료-병원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변화'           온열의학회, 22일 온열치료 주제 리미션세미나 개최           한의사에 현대기기 허용을 강력 반대하는 이유는?           의협, 세종청사 대관업무 사무소 확보           의협 상임진,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 계속 이어가           ‘포괄수가제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 정책토론회 22일 개최           220개 국공립병원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구축”           충남대병원, 21일 조혈모세포이식 20주년 행사           의협, 신축 회관 설계도 확정           건보공단,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 실시
2017.9.20 수 18:02
> 학술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의 조기진단법 개발
분당차병원 김옥준, 신정원 교수팀, ’임상 신경생리학’ 게재
2017년 05월 18일 (목) 16:28:23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김옥준 교수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신정원 교수팀이 뇌파 분석을 통해 산발성 크포이츠펠트 야콥병을 조기진단하고 질병의 빠른 진행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해당 논문은 SCI급 신경학회지인 임상 신경생리학(Clinical neurophysiology)에 게재됐다.(IF: 3.477)

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환자들의 뇌파검사에서 1-1.5Hz의 예파(주기적으로 날카로운 모양의 비정상적인 뇌파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질병 초기에는 이러한 파형이 보이지 않으며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말기에도 파형이 소실되어 진단을 놓칠 수 있다.

연구팀은 2006~2016년까지 분당차병원과 서울대병원의 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환자 23명의 뇌파를 분석한 결과 질병의 초기부터 주기성 패턴이 나타는 것과 병의 진행시기에 따라 뇌파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비교적 초기인 질병발생 후 평균 8주경에는 비정상적인 뇌파가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질병발생 후 평균 11주경에는 예파가 규칙적으로 나타났다가 평균 17주경부터 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의 전형적 뇌파인 1-1.5 Hz의 예파가 규칙적으로 보였다.

   
▲ 신정원 교수

김옥준 교수는 “위와 같은 주기성 패턴들을 보이는 경우 질병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즉, 뇌파 상 위의 주기성 패턴들을 보인 환자들은 질병발생 후 평균 11주경에 스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치매 및 마비가 진행되는 임상소견을 보인 반면, 뇌파에서 주기성 패턴을 보이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약 18주경부터 비교적 느리게 질병이 진행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조기 진단이 중요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서 진행단계에 따라 보이는 특징적인 뇌파소견은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 치매, 뇌전증으로 오진되는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으며, 질병의 예후를 파악하여 치료와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