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12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음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동익 뇌혈관센터장(신경과 교수)이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허혈성&출혈성)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진단 △재활치료의 중요성 △뇌졸중의 예방” 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신동익 뇌혈관센터장은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으로, "일단 뇌졸중이 오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치료기간이 긴데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5월 19일에는 청천농협에서 괴산군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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