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반건호)는 지난달 21일 부산 대동병원 강당에서 2017년도 상반기 세미나를 열고, 병의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할 시대변화에 능동적 대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조홍석 대한병원홍보협회 부회장, 정재호 이사, 현윤호 사무국장 등 내빈과 부산대/인제대/고신대/울산대/경상대병원 등 부산/울산/경남 병원 홍보담당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건호 부울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상반기 세미나는 “병의원 홍보의 正道(정도)를 찾다” 를 주제로 사계권위 있는 강자를 초청, 최근 트랜드와 홍보의 정도를 추구하며 일상의 실무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 유익한 세미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 회장은 급변하는 부.울.경 지회가 보다 역량있는 조직으로 그듭 나, 상호 정보교류와 유대강화로 지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의원 경영난 타개를 위한 홍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 연구 및 회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난 2008년 출범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회로, 지역을 대표하는 150여개 병·의원과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병의원 마케팅 브랜딩으로 승부하라(전아영, 말리언스 컴퍼니 대표) ▲소셜미디어 시대 전력이 차이를 만든다(민들레 (주)인바디 마케팅 팀장) ▲홍보의 첫 걸음 고객경험 을 디자인하라(김정선, 라온치과병원 총괄기획이사) ▲홍보인 갖추어양할 사진의 기술(류정남 사진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우리도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까(정재로, 제일병원 홍보팀, 협회이사)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세미나 종료 후 열린 ‘병원 홍보인의 밤’ 행사에서는 화합과 단합으로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홍보맨의 역량을 배양, 지역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