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부산의대동창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에서 단체전에서 제29회 동창회, 개인전에서 배영목 동창이 각가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의대동창회(회장 이상찬)는 지난달 30일 부산칸트리에서 전호환 부산대 총장, 이진우 부산의대 학장, 전태용 발전재단 이사장, 이정희 효원회장, 김석권 직전 회장, 박희두 부산성소병원장, 김동헌 부산보훈병원장, 최창화 부산의료원장, 김철 고려병원 이사장 및 회원 등 1백39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찬 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의 명예를 간직하며 의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사회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국내외 7천여명의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라운딩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이 회장은 모교의 개교 62주년을 맞아 회원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동창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모교가 세계속의 명문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전호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 다음이 부산대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비젼을 실현하는데 의대동문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우 학장은 의전원에서 의대로 학제 전환과 의대 교육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며,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의 양적 성장에 이어 향후 연구 역량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태용 발전재단 이사장은 지난 1996년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장학사업과 해외연수 등 의학발전에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상찬 회장은 발전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 갈채를 받았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1위 29회 ▲2위 35회 ▲3위 7회 ▲4위 15회 ▲5위 5회. <개인전>=▲우승 배영목 ▲베스트크로스 손영광 ▲2위 배 철 ▲3위 이정규 ▲4위 심성섭 ▲5위 최창호 ▲행운상 이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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