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2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메디컬아시아 2017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양‧한방협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메디컬아시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매년 대학병원 전문센터 및 특성화센터 등 분야별 1개 병원을 선정, 시상한다.
 
국내 최초로 의·치·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경희의료원은 2106년 7월, 보건복지부 의·한의협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환자 대상 시범적용 중이다. 또한 의학·치학·한의학 간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지향하고자 ‘정밀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수 한방병원장은 “협진 시범사업 진행 중에 양·한방협진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 5개 의학계열 분야가 함께하는 경희의료원은 계속해서 협진과 다학제 시스템을 통해 환자 치료성적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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