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4월 26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농협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낙후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촌사랑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안계농협과 함께 실시했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주민들은 대부분 70대 이상의 고령자이며, 적절한 진료를 받기 위해 도심으로 나가는 교통이 불편하여,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이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은 내과, 안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약사, 간호사, 사회복지 등 총 14명을 지원, 이날 봉사에서는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내과질환, 노령층 관절 질환, 안과질환, 심전도 당뇨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며, 사회복지 상담을 통한 의료취약 계층에 대해 외부기관 연계 등 다양한 도움을 주었다.

박진미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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