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용완 인제대 명예교수에게 제3회 오천혜상을 수여했다.

오천혜상은 우리나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한 미국인 선교사 George C. Worth(한국명 오천혜)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8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에 오천혜상을 수상한 김용완 박사는 가협 창설자 중 한사람으로 지난 44년간 한국 및 국제적인 인구사업에 헌신해 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상 수상자는 매 3년 주기로 사회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김용완박사는 상금 전액을 아가사랑후원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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