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프라임병원(원장 최봉식) 의료진과 직원 60여명은 지난 4월 22일 가덕도 연대봉 등산로에서 버려진 휴지와 빈 깡통, 페트병을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라임병원이 매년 2회씩 실시하는 전체직원 산행은 자연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수거활동을 겸하고 있는데, 주로 사하구일대 등산로에서 시행하던 활동범위를 가덕도 연대봉으로 확장했다.

최봉식 병원장은 “허리가 아픈 환자들에게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가벼운 등산을 권해드리고 있으며, 병원 직원들과 함께 등산로를 청소하며 환경보호도 하고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개원 17주년을 맞이하는 프라임병원은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라임병원은 사단법인 그린닥터스의 멤버로서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진료봉사를 하고 있고, 2011년 4월부터는 부산광역시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다대3지구경로당 개소식 물품지원, 하단1동 주민장학회 장학금전달, 강서구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16일에는 사하보건소와 `심뇌건강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무료 건강강좌 및 협력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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