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이 19-22일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단장 신태식·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이 19-22일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6시간 거리에 있는 하띤성(HA TINH) 흐엉선군(HUONG SON) 선안동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10월 태풍 사리카(sarika)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으로 취약계층에게 의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미용 봉사 및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한 것.

봉사황동에 참여한 17명의 회원은 주민들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노트북, 학용품, 의류, 의약품, 예술작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미용 활동과 더불어 K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에는 의료지원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의약품을 전달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식 단장은 “자비로 해외봉사활동까지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이 실질적인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에 동참해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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