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병리과 노송미 교수가 4월 15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 11회 MSD 신진 학술상을 수상했다.

MSD 신진학술상은 한국 MSD 제약이 후원하고 여자의사회가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젊은 여성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노송미 교수는 ‘동결절편 검사 시 뇌하수체샘종 진단에 rapid reticulin fiber 염색 방법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업적과 논문에 대해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이는 국제학술지 endocrine pathology(2015, 26:178-184)에도 게재됐다.

노송미 교수는 부인과 병리 및 유방병리를 전공했으며 최근 진행 중인 ‘자궁내막증식증및자궁내막암에서프로게스테론 치료후 분자병리학적 변화및 완치판정에 대한 임상적 고찰’ 이라연구는 자궁 내막병변을 진단 받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서 자궁 적출술을 대체 할 수 있는 출산능력 보존을 위한 치료 지침의 확립을 위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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